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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_해당되는 글 8건
2011.08.29   밭에서 해수욕을?? 
2011.08.27   해리면 해풍고추 축제 
2011.07.30   오늘의 수확물~ 
2011.07.26   붉은 고추 수확 
2011.07.19   귀농귀촌학교 제7회차 현장학습 2
2011.07.12   7/12 작물들 
2011.06.29   작물들 1
2011.04.21   농부 첫미션 

 

밭에서 해수욕을??
+   [풍경]   |  2011. 8. 29. 15:16  
베리월드에서 포트이식작업을 하다가 주변에 재미난 장면이 보여 카메라에 담았다.
밭에서 해수욕이라도 하고 있는 것일까??





답은 고추따는 아주머니들.
다른지역에서는 못봤던 모습인데 상하면에서는 고추따기 전용의자가 있다.
바퀴가 달려 앉은채로 고추를 따며 이동할 수 있고 한쪽엔 파라솔을 꽂도록 되어있어 뜨거운 햇볕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다.
풍월로는 기술센터인가 어디에서 공무원 한분이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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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면 해풍고추 축제
+   [행사]   |  2011. 8. 27. 10:55  

금평리 집 정리하러 가는 길에 마침 해리면에서 해풍고추 축제가 있어 들러봤다.


해리면에서 보이는 저산위의 바위는 '거북바위'라고 한다.
 


제일먼저 반겨주는 것은 하늘위에서 나부끼고 있는 애드벌룬



어릴적 야시장에서나 봤던 포장마차들이 줄줄이 서있다.
추억의 잉어뽑기~ 저기서 잉어 실제로 뽑았던 경험있는 사람~?
(위에 사진의 품바도너츠에서 금평리 옆집에 드릴 도너츠를 5천원어치 구입했다)
 


해리면 곳곳에 걸려있는 플랭카드
 


행사장 바로 앞에는 환영 플랭카드가 걸려있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전경
 


이틀간의 행사일정표.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올해 고추가 워낙 고가행진이라 역시나 직거래장터 코너에 가장 사람이 많았다.



직거래 장터에 도우미로 봉사하고있던 아이들.
 


농협에서도 부스를 내고 고추를 판매하고 있었다.
 
 


입구 대각선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던 효심당



축하공연 등 여러행사가 치뤄질 메인무대

 


들어올때 미처 못봤던 대형?고추 모형


우연찮게도 동네분을 여기서 만났는데 고추를 좀 사러나오셨다는데 너무 비싸서 정읍에 들러보시겠다고 한다.
정읍은 고창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고추도 많이 나지만 역시나 고창 고추가 유명해 가격이 더 높다한다. 



 
 
        

 

오늘의 수확물~
+   [작물]   |  2011. 7. 30. 23:48  

협의회에서 얻어온 오이모종이 많이 자라 오늘 드디어 2개의 오이를 수확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 몇개와 붉은고추 한개가 오늘의 수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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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추 수확
+   [작물]   |  2011. 7. 26. 19:52  
푸르던 고추들이 어느덧 조금씩 붉으락해지더니 뜨거운 햇볕아래 새빨갛게 물들어 수확을 했다.

고추 30주에서 나온지라 양은 얼마 되지않지만 풋고추가 아닌 붉은고추로는 첫수확이라 느낌이 새롭다.

 
아래는 보너스로 3D사진.
촛점을 가운데로 모아 매직아이처럼 보면 되는데 너무 오래보면 눈아프니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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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학교 제7회차 현장학습
+   [귀농귀촌학교]   |  2011. 7. 19. 22:40  

출발예정시간인 9시 조금 안된 시간 거의 대부분의 교육생이 도착해있다.


날이 뜨거워서 일단 도착한 인원들은 버스에 먼저 올랐는데 에어콘바람때문에 살맛난다.


출발에 앞서 조성욱과장님의 당부의 말씀.
날이 덥고 차를 이용한 이동이니 만큼 서로를 배려하여 좋은 교육일정이 되자는 말씀이시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신림면 반용리 마을 정자.
날이 워낙 뜨거웠던지라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자석에 쇠붙듯 정자그늘로 모여든다. 


작년도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이자 오늘 첫 학습현장인 오디밭을 가꾸시는 강성원님의 주옥같은 강연.
귀농인들이 나서서 농촌을 새롭게 바꾸어나가는것이 살길이라는 말씀이시다. 


그리고 강성원님이 제공해주신 오디원액.
요쿠르트를 섞은 원액이라고 하는데 너무 달아 입이 얼얼할 정도이다.
물론 요쿠르트를 섞지않아도 오디자체의 당도가 높아 생과로만 먹어도 맛이 좋다. 


현장으로 걸아가는 길에 큰 은행나무가 있는데 거기에 마치 포도열매같이 열려있는 은행들.


위와 같은 가지들이 한둘이 아니라 가지마다 전부 저렇게 열려있다.
아래 사진에서 노랗게 보이는게 전부 은행과실이다.
마을에서는 따로 따지 않는다고하니 다음에 시간내서 함 담으러 가야겠다^^ 


더운날씨지만 배움에의 열정으로 묵묵히 현장을 향해 걷고있는 멋진 귀농귀촌학교4기생들!



오디는 이미 수확철이 지나서 전지를 해놓았다.
오디역시도 전지가 다음해 수확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오디나무 전지에 대해 열심히 강의중이신 강성원님.


오디나무전지에 대해 참고말씀을 해주고 계시는 농업기술센터의 조성욱과장님.


다음으로는 아산면에 수박비닐하우스 체험이다.
농장주이신 오원식님이 뙤약볕아래서 열심히 강의중.
너무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 특별히 얘기할 내용이 없다고 하셨지만 교육생들을 위해 전날 전량 수확해야할 수박들을 남겨두시는 세심한 배려男 o_ob


그리고 교육생들을 위해 강호도머리통두배만한 수박을 두덩이나 찬조하셨다.


곧이어 주린배를 채우려고 이동한 곳은 전통식품 체험관인 '효심당'


이곳은 효심당 옆에 있는 가옥인데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았을 딱 그런 모습의 멋진 집이다.

그리고 집앞에 위치한 장들.


효심당 입구에는 더 많은 장들이 잔뜩 있다.


효심당에 모인 4기 교육생들.


그리고 무려 십여가지의 직접 재배하고 만든 반찬과 함께 맛있는 식사시간.
반찬가짓수가 너무 많아 밥을 다 먹고도 반찬이 한참 남았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 반찬을 우걱우걱~ ^^ 


귀농후에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하셨는지 한면을 도배하고 있는 각종 수료증과 상장이 보여주고 있다.


너무 멋지게 말씀을 잘하시는 효심당 사장님.
전통식품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귀농인으로써 원주민들과 어떻게 동화되어가야하는가 하는 많은 힌트를 제공해주셨다. 


갑자기 왠 산사진??


무심코 그냥 집뒤의 배경이라고 지나칠뻔했으나 배경인 산 만을 보면 어느 명산 못지않은 자태를 뽑내고 있다.
집 뒷동산이 이런 멋진 배경이라니... ㅠㅠ 


그리고는 현귀농귀촌협의회의 오영은회장님이 운영하시는 베리팜으로 이동하였다.
입구의 안내판은 조금 보수가 필요해보인다.^^ 


도착하자마자 제공된 복분자원액을 나눠마시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고 대부분 2잔 이상씩 드신다. 물론 나도^^; 


오영은회장님의 강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곳은 공음면의 고추밭이다.
붉고 늘씬하게 뻗은 녀석들. 


정말 머리가 익어버릴거같은 뜨거운 뙤약볕에서도 정용문님의 열정적인 강의는 빛을 발했다.
그러나 너무 더워서 들었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0-;;; 


요렇게 뒤에서 쉬고 계신분들도 계시고.. ^^


오후 5시에 정확히 일정을 마치고 센터로 복귀하였다.
출석부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 


날이 정말 어마어마 하게 더운날이었다.
하필이면 가는곳마다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가 조금씩 있어서 마치 사막을 걷는듯한 기분이었달까.. ㅠㅠ
그래도 누구하나 찡그리지않고 모든 일정을 소화해낸 귀농귀촌4기생들의 열정은 정말정말 대단했다!
4기 파이팅~! 

더불어 차량운행과 진행을 위해 애쓰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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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작물들
+   [작물]   |  2011. 7. 12. 11:05  


복분자 전지작업을 대충 마치고 아직 줄은 묶지 않은 상황
 


복분자 밭에 심은 고추는 키도 크고 고추도 아주 실하게 열렸다.



날로 키가 자라나는 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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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들
+   [작물]   |  2011. 6. 29. 14:40  

키가 쑥쑥 자라는 오이를 볼때마다 흐믓하다.
지난번에 급히 작업하느라 유인줄을 가로줄만 치고 말았기에 오늘은 세로줄을 쳤다.


누가 불렀슈?
머리스타일이...... 거의 바야바...? ㅡ.ㅡ 


유인줄 완성!

콩이 녀석...


오이 옆에 자라고 있는 가지에도 가지가 열려있다. 엄지손가락 1.5배 정도는 되는듯..


그리고 잔뜩 열려있는 감.
바람이 불면 감나무 아래 감들이 많이 떨어져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많이 달려있다. 


고추도 아주 실하게 자라고 있고,


엊그제 마을에 할머니께서 주신 대파를 복분자 옆에 쪼로록 심었다.
일끝나고 저녁에 심는데 비까지 내려 한쪽으로 많이 쓰러졌었는데 조금씩 바로 서는거 같다. 


이리저리 손보고 집에 들어와서는,


퍼져버린 콩이와 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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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첫미션
+   [품팔이]   |  2011. 4. 21. 21:15  
어제 미나리아주머니가 주신 미나리를 반죽에 섞어 미나리전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찍는걸 잊고 거의 다 먹고서 나중에야 촬영;;)


오전에 드디어 인터넷이 연결되었다.
그런데 인터넷속도가 좌절.. ㅠㅠ
망사정상 800k밖에 안나온단다.
100메가급이 안되서 10메가라도 신청한건데 1메가도 안된다니 왠지 모뎀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시험삼아 영화한편을 다운받아봤는데 정말 좌절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모뎀때처럼 다운로드 걸어놓고 잊고있으면 된다;;

어제 고추밭 작업이 오늘 있으니 시간되면 와서 일좀 같이 해보자는 얘기를 들었던지라 짐정리를 조금하다가 점심을 차려먹고 집 뒷편 언덕에 있는 대장님의 고추밭으로 올라갔다.
귀농후 첫번째 미션인 셈이다.

[보너스? 사진] 마당에다 X싸고있는 콩이녀석 ㅡ.ㅡ
(강아지라도 사생활보호를 철저히 배려해주는 착한 주인!)

위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계가 없지 않지않을수도 있지않음을 밝힘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드디어 첫농촌일에 참여한 오여사.


로터리 작업중인 대장님.


오후 3시경 오후참을 먹었다.

여기선 참을 두번 먹는다. 오전 10시반에 한번 오후 3시에 한번.
거기다 점심까지 먹기때문에 집에서 먹고나온 아침과 저녁에 집에서 먹는 밥까지하면 5끼를 먹는것이다.
엄청나다고 생각되겠지만 실제 일이 고되기때문에 금방 소화가 되버려서 하루 3끼 먹는거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허기가 진다.


참먹으러 가면서 남겨진 삽들

고추모종을 나르고있는 오여사.


콩이를 혼자 남겨놓으니 마구 짖어대서 할수없이 밭에 데려왔다.

이리저리 졸졸 쫓아다니다가 지쳤는지 한쪽 구석에 이렇게 퍼져있었다.

일을 다 마치고 5시20분쯤 오후참을 먹었다.

일을 하다가 참이나 점심을 먹을땐 이렇게 아무렇게나 자리를 잡고앉아 먹는다.
처음이라서인지 왠지 피크닉온거같은 들뜬 기분이었다.


떡을 좋아하는 대장님댁 손녀딸 예빈이
처음에 나를 볼때는 무섭다고 도망을 다녔다.
산발한 퍼머머리가 무슨 대마왕처럼 보였나보다 -0-;;;

고추밭 일은 다 끝이 났는데 이장님께서 논에도 같이 가서 위치도 확인하고 일도 좀 배우자고 하신다.
이장님 차를 타고 논으로 이동했다.
옆집 대장님이 하시는 논인데 300마지기가 넘는다고 한다.


우리 동네 이장님.
72세의 연세이신데 엄청 정정하시다.
하긴 지인의 말로는 자기 아버지가 쉰이 넘은 연세인데 동네 청년회장이시란다. ㅋ
바닥고르는 작업을 한두시간 작업한거 같은데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다.
일자체가 힘든건 아니었지만 워낙 움직이는걸 귀찮아 한덕에 몸이 굳어서 더 힘들었던거 같다.

논일을 마치고 다시 대장님댁에서, 함께 일한 어르신들과 간단한 술자리가 벌어졌다.
이런자리는 꼬박 참석하는게 아무래도 얼굴익히기도 좋고 자주 대할수록 정도 들고하니 빼지않고 참석했다(기 보다는 본심은 술자리가 욕심났다고 말못함 ㅋ)
술안주로 나온 요리는 오리제육볶음?인데 오리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깔끔하니 감칠맛나고 훌륭했다.
간간히 간을 한 조개탕도 함께 나와 몇잔의 소맥을 뚝딱 해치웠다.
다행이면서도 좋았던것은 이곳 어르신들은 대부분 소맥(소주+맥주)를 드신다는 것이다.
예전에 전남쪽에 계시는 고모부님들도 다 그렇게 드시는걸보니 아마도 전라도 자체가 소맥을 선호하는 거 같다.
사실 내가 소맥을 좋아하게 된 이유도 그때 고모부님들과 한잔했을때 소맥이 입에 맞아서였다.
아무튼 그러한 내 기호가 여기서 딱 들어맞으니 다행이면서도 좋았다는 것이다.
농사일이라고는 오늘 처음 조금 해보았는데 어르신들이 이쁘게 봐주시고 일도 잘한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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