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동네 아주머니들까지 가세하여 본격적인 포트이식 작업이 시작되었다.
7분가량 오셨는데 얼핏보기엔 느릿느릿 여유있는 모습인데 포트를 옮기는 양을 보면 확실히 작업속도가 빠른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이 연륜이리라..
황소처럼 무던한 일꾼, 노동익 군.
포트의 물빠짐을 더 좋게 하기위해 왕겨를 섞었는데 왕겨를 싣고 온 11톤짜리 벌크차이다.
바닥이 모래바닥인지라 그만 중량때문에 한번 빠져서 트랙터로 겨우겨우 빼냈다.
오늘도 삽질하고 있다 ㅋ
올만에 내 모습이 사진에 찍혔네. 오여사 작품.
오여사의 셀카?놀이.
석양에 길게 늘어진 그림자를 보고 롱다리라며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