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수확을 마치고 팽게쳐두었던 복분자 묵은 가지를 쳐내는 전지작업을 했다.
올해 복분자가 열렸던 가지들을 쳐내버리고 새로난 가지들을 남겨두는데 이 가지들이 자라 내년 복분자를 생산하게 된다.
그동안 복분자 수확량을 보자면...
6/20 4kg 300g
6/21 2kg 850g
6/23 2kg 300g
6/25 1kg 900g
6/27 1kg 300g
6/29 700g
7/02 550g
총 수확량으로는 15kg정도 되는거 같다.
첫번째 수확날 - 6/20
둘째날 - 6/21
1kg씩 무게를 달아 지퍼팩 포장
2kg하고 한봉이 조금 모자라게 850g가량 수확했다.
잘익은 복분자는 엄지손가락 만하게 커진다.
오디는 좀 시커먼 색이었는데 복분자는 꽤 이쁜색으로 물든다.
그리고 희안하게도 오디물은 비누로 박박 문질러 닦아도 잘 안지워졌었는데 복분자물은 물로만 해도 어느정도 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