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에 이어 노가다의 날.
담벼락밑에 쌓여있는 흙을 마당으로 옮기는 일이다.
오랜동안 쌓이면서 낙엽같은 것들이 같이 쌓여 자연적으로 퇴비가 된 영양만점의 흙이다^^
집앞을 지나가시는 어르신들마다 하나같이 다 담벼락 흙퍼다가 텃밭에 덮으면 좋다고 하신다.
담벼락의 흙들.


삽질 연속동작~ 하나. 삽을 밀어넣고

삽질 연속동작~ 두울. 힘껏 발로 밀어넣어 푸고

삽질 연속동작~ 세엣. 팔에 불끈 힘을 주어 들어올리고

삽질 연속동작~ 네엣. 목표를 향해 투척~

이렇게 삽질은 계속되었다.
날이 무더워서 땀으로 온몸이 범벅이 되었다.

담 안쪽엔 어제 허물은 벽으로 인해 땅이 푹 꺼져있다.

담넘어로 던진 흙과 오여사가 리어커로 날라온 흙으로 땅이 메워졌다.

이렇게 쓰고도 반이상 남아서 나중에 고추밭쪽에 퍼다 덮어줄 계획이다.